성일하이텍 공모주 상장 후 주가 전망

성일하이텍 공모주 개요

청약일정 : 2022년 7월 18일(월) ~ 19일(화)
공모 상장일 : 7월 28일(목)
환불일 : 7월 21일(목)
공모가 : 50,000원
청약 주관사 :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
의무보유확약 : 건수 38.91%, 수량 38.66%
유통가능 비율 : 34.56%
수요예측 경쟁률 : 2269.71:1

 

성일하이텍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이번에 상장하는 성일하이텍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786곳이 참여하여 2269.71 대 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 참여 기관의 97.4%가 공모 희망 가격 밴드 40,700원~47,500원을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수요예측 경쟁률을 넘어서 주식 공모주 역사상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기업 소개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 전동공구 등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리튬이온 2차전지로 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 전문기업입니다. 2000년 3월 설립 후 현재의 주요 비즈니스가 되고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설립하는 시기는 2008년으로 초기에는 양극재, 음극재를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전처리 공장을 운영하여 배터리파우더 형태로 판매하였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폐배터리에 포함되어있는 유가금속인 코발트, 니켈, 망간, 리튬, 구리 등을 회수하는 2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귀금속 재활용과 2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를 각각 법인 분할하면서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순환 경제 기업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제조 업체에서 배터리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과 사용 후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하여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함으로써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는 기업입니다. 리사이클링은 스크랩 등 원료에서 파쇄ㆍ분쇄 등의 공정을 거쳐 분말형태의 배터리파우더 상태로 1차 가공을 하는 리사이클링파크와 배터리파우더로부터 코발트, 니켈, 리튬, 망간 등을 용매추출 등의 공정을 거쳐 최종 황산화제품으로 2차 가공을 하는 하이드로센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 공정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순환에 필요한 전 공정을 갖춰 모든 형태의 스크랩을 재활용을 하고 있으며 배터리 셀에 포함이 된 코발트, 니켈, 리튬, 망간, 구리를 모두 회수할 수 있는 기술과 양산성을 확보하였습니다. 해체 공정을 자동화를 적용하여 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의 해체에서부터 전처리, 습식제련 공정까지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정 전 자동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2차전지 기초 소재 포트폴리오 보유

성일하이텍에서 생산하는 2차전지 기초 소재들은 전구체 및 양극재의 원료로 활용이 됩니다. 양극재 조성은 성일하이텍에서 공급하는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을 배합 비율에 따라 다양한 양극재를 제조하게 되는데 활용됩니다. 또한 니켈과 구리를 추출하여 음극재 또는 산업용으로는 합금재료 및 도금용으로 사용이 됩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양극재들을 리사이클링한 소재를 일정 비율 이상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을 발표함에 따라 친환경적인 이슈로 인해 향후 성일하이텍이 추구하는 사업 방향의 전망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실적 현황

성일하이텍 공모주에 높은 관심을 갖는 이유에는 매력적인 수익구조가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재 회사들과 밀접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2021년 성일하이텍 매출은 1472억원, 영업이익은 168억원이었습니다. 2022년 1분기에 들어서는 매출액 515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을 거두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공모주 상장 후에도 성일하이텍 주가 전망을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제품별 매출 비중은 코발트(49%)와 니켈(39%), 리튬(6%), 구리(4%) 순입니다. 

 

리사이클링 시장 전망

최근 유럽에서는 탄소 감축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탄소발자국이 공개된 산업용 및 전기차용 배터리만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2027년에는 리사이클링 코발트, 니켈, 리튬의 함량을 신고해야 하고, 2030년에는 배터리에 코발트 12%, 니켈 4%, 리튬 4%를 재활용 원료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2035년에는 배터리에 코발트 20%, 니켈 12%, 리튬 10%를 재활용 원료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성일하이텍에서 제공하는 황산화제품은 100% 재활용을 통해 공급되는 소재이므로 유럽에서 규제를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성일하이텍의 황산화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최고 수준의 소재 회수 기술

성일하이텍 습식제련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몇 개의 기업만이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이고 국내에서는 성일하이텍이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식제련 공정은 코발트, 니켈, 구리, 망간, 리튬 등을 전구체를 만드는 업체와 배터리 제조사로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글로벌 원료 수급망 구축

성일하이텍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및 배터리 제조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 기준에 맞춰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완성차 OEM 및 배터리 제조사 중심으로 대규모 CAPA를 보유한 거점을 구축하여 수급에 탄력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배터리 제조 스크랩 + 사용 후 전기차, ESS 배터리도 2차전지 리사이클링 원료로 확보한 상태입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 확보

하이드로센터 신공장 건설을 통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 확보하였으며 초대형 생산 규모 공정 자동화, 폐수 무방류 시스테, 수산화리튬 회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2025년에는 약 5천억 수준의 Capa를 달성한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이 재무 실적도 좋지만 향후 성장성에 높은 생산 능력을 확보함에 따라 성일하이텍이 상장 후에도 장기적으로 좋은 주가 전망을 기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 확보

자동차 제조사, 배터리제조사, 소재회사 등 국내외 적으로 2차전지 산업 사이클 내에 있는 주요 기업들 대부분이 성일하이텍 고객사로 볼 수 있습니다. 

 

경쟁 업체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성일하이텍과 같이 상용화 기술 고도화가 안착이 되어 대량 양산에 성공한 기업은 없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시장도 시작이 되어 많은 기업들이 해당 사업에 진입을 하고 있지만 아직 성일하이텍만큼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은 없습니다. 

 

성일하이텍 주가 전망

성일하이텍 공모주 기업은 현재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순도구리, 음극재, 전해질 등 리사이클링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상장 이후에는 High Ni계 (NCM9), LFP,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향후에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글로벌 그린팩토리 사업 전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사업 전략 : 수산화리튬, NC솔루션

• 수산화리튬 : 전기차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양극재가 니켈 함량이 높아지는 하이니켈계로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니켈의 함량에 따라 전기차 주행가능 거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하이니켈 양극재에 주로 적용되는 수산화리튬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성일하이텍은 수산화리륨 공장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NC솔루션 : 2차전지 전구체 제조용으로 판매되는 고상형태의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을 소재 개발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용액으로 공급하기 위해 NC 솔루션 제품을 기술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 고객사에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NC솔루션의 공급으로 용해하는 과정이 없어지면 공정을 단순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순도 구리 메탈 개발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성일하이텍의 경우 3N 구리 전해 기술을 보유한 상태에서 구리 정련 기술을 최적화하여 고순도 구리 메탈을 양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극재&전해질 제품 영역 확대

친환경 리사이클러로서 역할을 강화하여 음극재, 전해질 분야에서 기술을 고도화하고 회수 영역을 보다 확대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2차전지 기술개발 전략

• High Ni계(NCM9) : 파일럿테스트 및 기술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현재 대량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양극재 내 유가금속 비율만 달라지기 때문에 성일하이텍의 니켈 제품으로 대응 가능한 상태입니다. 
• LFP : 2022년부터 Li 회수 연구개발 진행 중이며 2023년 Pilot 규모 테스트 완료 예정입니다. 
• 전고체 전지 : ‘22년 전고체 전지 리사이클링 연구개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해외 진출 방안_글로벌 그린팩토리 전략

성일하이텍은 원료 확보와 함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장벽을 높이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기존 해외 공장의 증설과 더불어 전 세계 권역별로 리사이클링 파크와 하이드로 센터를 확장 설립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유럽과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파크를 증가할 계획이며 권역별로 배터리 파우더가 충분히 확보되는 시점에 하이드로 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유럽 및 미주 시장 진출 이후에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최고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 공모주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원재료 수급처 확대와 함께 차세대 2차 전지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향수 높은 성장성이 확보된 만큼 신규 고객사 확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제품 공급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그린 팩토리 확장을 위한 노력을 해갈 것입니다. 

 

성일하이텍과 비슷한 시기에 상장하는 새빗켐 공모주에 대한 내용도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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