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사업 국내·해외 현황

 

1. 창업보육사업과 창업보육센터

• 창업보육사업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창업 촉진에 있다.

• 창업보육사업의 목적은 창업자 또는 초기 단계의 기업들에게 부족한 경영능력과 자원을 지원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2조 제7항 :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창업자에게 시설·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분야에 대하여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장”

• 창업보육센터의 기본적인 기능은 보육이다.

• 창업보육센터의 목표 : 기술혁신 결과의 실용화 촉진, 신사업 창출,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술인력 양성, 대학 및 연구기관 외 연구기능 활성화 등 공공과 민간의 개발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창업보육 정책의 일환

 

 

2. 국내 창업보육사업의 발전과정

• 2000년: 창업넷 구축/2002년: 벤처기업 재도약 방안 발표/2003년: 창업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2005년: 일부 센터 POST-BI로 전환/2007년: 벤처기업법 개정

• 2007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 창업보육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창업보육센터를 지역 산·학 ·연 협력의 중심축으로 육성, 신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과제라고 판단

• 2008년: 창업진흥원 설립(중소기업청의 창업전담 관리기관)되어 기술창업보육사업의 운영 지원, 신기술 개발 연구 지원, 벤처투자 지원 등 신기술 사업자를 발굴 및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 2011년: 중소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방안을 발표, 농식품부의 농업 전문 창업보육센터 관리를 중소기업청으로 이관, 창업보육센터 예산집행 전 과정을 온라인화

• 2017년: 중소기업청 →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

• 2019년: “제2의 벤처붐”을 통한 혁신적 포용국가 달성을 비전으로 수립

 

3. 해외 창업보육사업 현황

(1) 미국 : 세계 최초의 창업보육센터 뉴욕주의 바타비아 기술센터(1959), 1985년 미국창업보육협회(NBIA) 창설, 2005년 이후 기술창업지원 형태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급성장, 창업보육센터 입주기간 평균 3년

(2) 일본 : 고베시 시스템하우스 센터 및 교토시의 테크노하우스가 시초, 민관합동(리서치코어)형 이 주도, 대기업 등에서 연구자들을 파견하여 신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순수한 기술 창업자에 의한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의 창업 성공사례는 많지 않음)
(3) 독일 : 전통산업이 쇠퇴함에 따라 지방정부에서 침체된 지방경제 활성화를 목적, 수많은 기업이 대학에서 파생, 창업보육센터의 50%가 정부의 지분, 입주기간 3~7년

(4) 이스라엘

- 이스라엘 대표 격인 TIP 프로그램은 무역산업부의 수석과학관실의 주도하에 국가차원에서 도입
- 국가 주도로 기술창업보육센터 운영, 이민자를 유입
- 성공 요인: 인센티브 메커니즘, 하이테크 기술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엄격한 선정평가와 마일스톤 관리, 프로젝트에 대한 충분한 자금지원, 분야별 특화된 인큐베이터

이스라엘 창업/벤처 생태계 특징

(5) 핀란드 : 산학융합형 창업보육 모델을 활성화, 오타니에미 사이언스파크 핀란드 최대의 연구개발센터, 창업보육 이전 6개월 정도의 아이템 발굴 및 사업계획 준비 단계, 가능성 있는 기업만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시킴으로써 성공률을 높임, 보디가드라 불리는 기업별 전담 조언자 및 담당자를 통해 기업 밀착형 맞춤 서비스

(6) 프랑스 

- 누마(NUMA) : 높은 퍼포먼스와 개방성의 철학으로 파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양성 협회 

- Paris & Co : 지자체 중심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럽 최대의 창업보육 네트워크 보유, 도시 중심의 실험

- Ecole42 : 등록금이 없는 비영리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학교, 시간제한 없는 프로젝트 수행

(7) 영국 : Science Enterprise Challenge(SEC)를 통해 대학에서의 창업교육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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