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핸즈(두손컴퍼니)의 시작
2011년 7월 서울역 노숙자들의 강제 퇴거 사건을 바라보며 온라인 상에서 노숙자에 대한 냉담한 시선에 자극을 받은 대학생이었던 박찬재 대표가 홈리스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자 '두손'이라는 프로젝트로 시작하였습니다.
JOBS FIGHT POVERTY
두손컴퍼니는 홈리스들을 고용하기 위해 전문기술이 없어도 익히기 쉬운 ‘종이옷걸이’ 제조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2012년 두손컴퍼니를 본격적으로 설립하여 옷걸이와 컵홀더를 광고로 활용하는 광고 사업으로 전개하였으며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의 의미가 잘 결합이 되어 유니클로, LG생활건강 등과 같은 성과로 이어져 빠른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종이 옷걸이 사업으로는 회사의 성장을 보다 키워가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류 기업으로의 전환
종이옷걸이를 판매하면서 물류에 대한 업무를 차근차근 직접 수행하는 중에 보다 고도화된 물류 기술을 준비하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두손컴퍼니는 2015년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물류대행 브랜드 '품고'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물류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안착시키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현재는 물류 얼라이언스에 속하며 물류 사업 관련하여 노하우를 보다 고도화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품고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본격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안착하면서 회사명을 두손컴퍼니에서 두핸즈로 변경하였습니다. 품고는 고객사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만 집중하고 상품의 입고, 검주, 재고관리, 주문, 포장, 송장 관리, 출고, 물류CS까지 전 과정을 위탁 대행하는 것입니다. 2022년 현재 용인, 남양주, 일산, 파주, 음성 등 전국 5곳에 풀필먼트 물류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중입니다.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의 경우 홈리스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립된 사회적기업이지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사업을 확장하면서 점차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빅데이터, AI, 물류 로봇 기술들을 결합하여 점차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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