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회적기업 성공 사례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For Purpose(포 퍼포스)

해외 사회적기업 사례 : For Purpose(포 퍼포스)

호주의 사회적기업인 포퍼포스(For Purpose)는 비영리단체인 오즈하베스트(OzHarvest)가 사회적 미션을 실현하고 단체에 안정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서 설립이 된 사회적기업입니다. 이 사회적기업의 핵심 목표는 인간의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절감에 기여하기 위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기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마케팅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회적기업 사례 : For Purpose(포 퍼포스)

오즈하베스트(OzHarvest)

2004년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사회적기업가 중 한명인 로니칸(Ronni Kahan)이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오즈하베스트는 노란색 식재료 수거 차량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기에 적합하지 않은 식재료들을 호주 전국 각지에서 기부를 받아서 키트 형태로 만들어 취약 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식량의 3분의 1이 필요 없이 낭비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는 것이 이 단체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오즈하베스트 비영리법인은 버려지는 식재료를 통해 '구제 활동'에 집중을 하였으며, 오즈하베스트가 설립을 한 '포퍼포스'는 '음식 폐기물의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즈하베스트(OzHarvest)

소셜미션 : 낭비되는 음식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

'오즈하베스트'와 '포 퍼포스'의 소셜미션은 전 세계의 버려지는 음식들을 줄이고 인간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호주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서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많은 국가로 잘 알려졌으며 이에 포퍼포스는 일반 마트에서 외적으로 모양이 판매하기 불가한 제품들을 판매 가능한 제품으로 인식을 변화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효과적으로 소비를 하게끔 만드는데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못난이'라는 명칭이라고 불리는 신선 농수산 식품들이 버려지지 않고 효과적으로 판로 확대하는 것 또한 같은 미션 활동의 사례로도 볼 수 있습니다. 

소셜미션 : 낭비되는 음식물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삶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

포 퍼포스가 설립을 하자마자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건 모태가 된 비영리단체인 오즈하베스트의 인지도와 네트워크가 사업을 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기존에 없던 음식의 낭비를 해결하는 사업 아이디어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또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하나씩 실현해 나간 것이 나갔는데 대표적으로 '포 퍼포스'는 음식물 낭비를 줄이고자 외식업체, 기술 개발 업체, 농장 등과 협력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윈나우(Winnow)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물 인식으로, 호텔, 레스토랑에서 버려지 는 음식물 종류와 양을 파악하고 데이터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윈나우 기기를 설치하여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외식업계의 음식물 낭비와 그에 따른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윈나우(Winnow)

'JUICE For Good' 프로젝트

포퍼포스의 사회적기업의 프로젝트 중 대표적 성공 사례로 뽑히는 주스포굿 프로젝트는 판매용으로는 적합하지는 않지만 신선한 오렌지를 통해 착즙 주스를 만들어 판매하여 이를 통해 오렌지 농가, 소비자 등을 고려하여 윤리적인 소비가 가능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호주 지역에 66개가 자판기가 설치가 되어 버려질뻔한 수십만개의 오렌지가 활용이 되어 효과적으로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JUICE For Good' 프로젝트

유명 셰프들과 콜라보를 한 밀키트의 성공

포퍼포스는 본인만의 보유한 상품이 없기 때문에 제품 공급부터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가 도달하기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핵심파트너들이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포퍼포스는 유명 셰프들이 조리한 밀 키트를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여 배달을 하였는데 일명 'Harvest Bite'를 진행하였으며 밀키트를 판매로 얻은 수익은 비영리단체인 오즈하베스트에 기부가 되었습니다. 

유명 셰프들과 콜라보를 한 밀키트의 성공

포퍼포스 사회적기업은 '주스포굿', '하베스트바이트'의 경우와 같이 수익을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농수산 식품들의 신선도를 유지하여 유통하는 기술이나 더 나은 친환경 패키징 기술을 보유하는 기업들과의 협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